[날씨] 한낮 포근...밤사이 전국 비 내린 뒤 반짝 추위 / YTN

2021-01-31 4

휴일인 오늘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비가 내린 뒤 다시 날이 급격하게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은 3월 초순만큼 날이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공기가 무척 부드러워졌습니다.

구름 사이로 따스한 햇살까지 내리쬐면서 서울 기온 7.3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9도까지 오르며 3월 초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도 옅어지면서 포근한 휴일을 느끼기 좋습니다.

하지만 점차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밤사이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북 남부와 경남, 전남에는 5~30mm,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은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지만, 그 밖의 남해안 지역은 내일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며 내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겠고요,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6도, 광주 7도 등 오늘보다 5~10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오늘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비가 그치고 난 뒤 밤부터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요.

화요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 수요일에는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전까지 탁했던 대기 질이 현재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다시 중서부 지역의 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오후부터 추가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그 밖의 남부 지방의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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